부부에게는 행복을 주는 놀이터같은 공간이 있다. 강원도 홍천에 ‘사람이 기대어 살만한 둔덕’, ‘살둔 산장’의 주인 장용동 · 백춘희 부부. 주말이 되면 산장에서 유년으로 돌아간 듯 신나게 논다는 부부의 2021년 새해 소망을 들어본다. 강원도 영월에서 꽃차를 만들며 살아가는 박덕수 · 김인숙 부부. 흙집으로 귀농한지 3년차, 서툴지만 바쁘고 일 많은 흙집 생활은 행복 그 자체라는데!! 두 부부의 겨울 놀이터! 그곳에서 맞는 행복한 새해 풍경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