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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2021년 1월 11일~1월 15일)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1.01.06 15:35
조회수
1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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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주제 : 김승진의 겨울바다 여행


방송일시 : 2021년 1월 11일(월) ~ 2021년 1월 15일(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 대한민국.

비슷한 듯 다른 동해, 서해, 남해에는

저마다의 바다 이야기가 쉼 없이 파도치고 있다.


국내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해양모험가에게

바다는 여전히 도전과 동경의 존재이며 미지의 세계다.


그를 따라 각별한 의미의 바다를 찾아 나섰다.

그곳에서 만나는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매서운 추위의 겨울 바다에서도 그들의 하루는 계속된다.

그들에게 바다가 이토록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수면 아래에서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흐르고 있을까?


미처 알지 못했던, 미처 닿지 못했던 그곳으로

김승진 선장의 겨울바다 항해가 시작된다.



1부. 순풍에 돛 달고







 항해에 필요한 준비는 어떤 게 있을까?

요트 첫 항해를 준비 중이라는 초심자를 만나러 양양 수산항으로 떠난다.

다양한 요트가 정박해 있는 마리나의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성만 씨는 직장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늘 바다에서 풀며 요트의 매력에도 빠지게 됐다.

은퇴를 한 뒤 집을 팔아 요트를 구입하기에까지 이르렀다고.

평생 모은 돈을 요트에 바쳐 인생 제2막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그리 만만하지 않은 법이다.

첫 출항에 앞서 점검할 사항도 한두 가지가 아닌데!

김승진 선장이 요트를 점검하다 깜짝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좌충우돌 준비를 끝내고 이제는 출항의 시간이다.

첫 항해인 만큼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박성만 씨 앞에 그를 응원하러 깜짝 손님이 나타난다.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돛을 펼치고 겨울 바다로 나아간 두 사람.

기쁨도 잠시, 바닷바람이 심상치 않다.

급기야 요란한 파도에 기울어지기 시작한 요트!

예상치 못한 강풍 속에서 긴장한 두 사람,

과연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항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요트의 대가,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설레는 요트 입문기를 따라가본다.



2부. 이어도를 가다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은 어디일까?

바로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진 곳, 수면 아래 전설처럼 잠들어 있는 이어도다.

그리고 2003년, 그곳에 국내 최초의 종합해양과학기지가 개설된다.

전설의 섬에서 해양과학의 전초기지가 된 이어도!

오늘은 쉽게 닿을 수 없는 그곳으로 특별한 항해를 준비한다.


함께하는 윤성기 씨는 ‘바다달팽이’ 아라파니호 선장이자 김승진 선장의 요트 단짝이다.

이번 항해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이어도까지 천문항해를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천문항해란 GPS가 없던 시절, 천체의 고도를 측정해 선박의 위치를 알아내고

이를 통해 목적지까지 진행하는 항해란다.


출항 전 차디찬 겨울 바다로 뛰어들어 요트 바닥을 점검하는 김승진 선장,

출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다.

이어도까지 16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각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인데!

과연 그들은 GPS도 없이 망망대해 위에서 무사히 이어도까지 도착할 수 있을까?

오로지 태양과 별에만 의지한, 좌충우돌 천문 항해기가 낱낱이 펼쳐진다.



3부. 동해 바다 속으로







오늘은 동해 최북단 고성 대진항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만난 박명호 씨는 탈북 머구리다.

머구리란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이다.

2006년 아내, 두 아들과 목선을 타고 탈북한 박명호 씨는 이후 머구리로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10명 중 5명은 포기하고 3명은 죽고 1명은 아프다는 위험천만한 일이라는데!

배와 연결된 한 가닥 산소 호스에 의존,

60kg에 육박하는 잠수복을 입고 해저 깊이 내려가 작업하기 때문이다.

머구리 박명호 씨에게 동해는 여전히 생존의 바다,

그 거친 바닷속으로 김승진 선장이 함께 뛰어든다.


동해 최북단 바닷속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대왕문어다.

불빛을 비추면 숨어버리고 창으로 쑤시면 잽싸게 도망치는 강적 중에 강적이다.

해저 20m에서 벌어진 사투,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


작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온 두 사람.

직접 잡은 문어를 맛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다.

바다를 운명처럼 만나 오늘을 살아가는 두 마린보이,

그들의 바다 인생 이야기가 시작된다.



4부. 북방한계선을 가다







요트 한 척으로 세계를 누빈 김승진 선장도 갈 수 없는 바다가 있다.

바로 요트가 금지된 바다, 북방한계선(NLL) 지역이다.

북방한계선은 서해 5도인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를 따라 그은 해안경계선을 말한다.

그곳에서 조업하는 어민들의 생활은 어떨까?


어민회장만 11년, 지금은 이장으로서 섬을 지키는 배복봉 씨와 함께

시린 겨울바람 뚫고 대청도 앞바다로 나간다.

대청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홍어잡이 현장,

예기치 못한 상황에 선원들의 표정이 굳어졌는데!

그물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오늘 안에 홍어를 잡을 수 있을까?


이어 섬으로 돌아온 두 사람,

대청도의 대표 비경을 소개하겠다는 배복봉 씨를 따라 걸음을 옮긴다.

바다 너머로 북녘 땅을 바라보며 염원을 나눌 시간이다.

소원을 들어준다는 노적봉 앞에서, 김승진 선장은 어떤 희망을 품었을까?

명물 홍어 요리부터 천혜의 비경, 북방한계선 지역의 각별한 이야기까지.

일평생 대청도 어민들을 위해 힘쓴 배복봉 씨와 김승진 선장의 뜻깊은 대화를 엿본다.



5부. 서해 최북단 백령도







드디어 여로의 끝, 서해 최북단에 닿았다.

백령도에 도착한 김승진 선장을 반갑게 맞이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문화해설사 박찬교 씨다.

그와 함께 전 세계 단 두 곳밖에 없다는 천연비행장 사곶해변을 방문한다.

말로만 듣던 탄탄한 모래를 직접 만져본 소감은 어떨까?


이어 백령도의 대표 명소 두무진을 찾은 두 사람.

두무진 암석은 무려 10억 년 전 퇴적된 사암이 지각 변동으로 변성된 것이라고.

퇴적 예술에 감탄 중인 그들 앞에 상상도 못한 절경이 펼쳐지는데!

다름 아닌 매서운 추위에 바위가 얼어 빙벽이 된 것.

뒤로 보이는 최북단 서해 바다가 품은 이야기들도 각별하다.

백령도 부근에서 벌어진 해상 사고는 무엇일까?


역시 육지에서만 살펴보면 아쉽다는 김승진 선장, 배를 타고 나가기를 결심한다.

잠수배 선장 윤학진 씨와 함께 바다에서 바라보는 백령도 풍경을 전한다.

놓치면 섭섭한 명물 ‘백령냉면’도 잊지 않는다.

위치적 특색을 그대로 담은 전통의 맛이 일품이라는데.

김승진 선장의 세심한 시선을 따라 백령도 곳곳을 탐험하며 최북단 바다 현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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